<성신여대입구> 리이케커피 & 형제곱창

 

리이케 커피(liike coffee)
liike coffee는 핀란드어로 커피상점이라고 한다.

맛있는 드립 커피 마시러 방문.
리이케 커피는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브루잉 커피만 가능하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고 납품도 하신다고 한다.

차분한 모노톤 인테리어와
군더더기 없는 소품들.
이런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에 오면
나도 환기가 되는 느낌이다.

사장님이 각각 원두 설명도 친절하게 해 주시는데
커피 향을 하나하나 맡아보고
본인이 마음에 드는 원두를 고르면 된다.

내가 고른 에티오피아!(6,000원)
경쾌한 산미가 아이스로 먹기에
딱 좋았다.
다음엔 산미 없고 묵직한 커피를 마셔봐야지.

빨간 벽돌이 참 예뻤는데
사진으론 안 담기네.
꼭 다시 오고 싶은 커피상점^^

성신여대입구역에서 도보로 7-8분 정도 걸린다.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축영업中.
평일 12:00-17:00
주말 12:00-17:00
수요일 휴무!

메뉴판

형제곱창

형제곱창은
곱창 나오기 전에 삶은 달걀을 주시는데
그게 또 별미다.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ㅋㅋㅋ
방금 깎은 오이는 또 얼마나 청량하고 아삭한지.

 

야채곱창 2인분 등장!!!👏👏👏
많이 맵지도 않고 간이 적당하다.
돼지 냄새도 안 나고 쫄깃쫄깃해서
상추에 고추랑 마늘 올리고
곱창을 양념장에 콕 찍어서 싸먹으면
여기가 헤븐ㅋㅋㅋ

오랜만에 곱창에 소주 먹으니 좋다ㅠㅠ
대학 때부터 다녔으니 진짜 오래된 소중한 맛집이다ㅠㅠ
부디 사장님 건강하시길~

 

 

최근에 갔더니 

리모델링 해서 훨씬 넓어지고

좋아졌다ㅋㅋㅋ

 

 

 

곱창이야 뭐

늘 맛있고ㅋㅋㅋ

 

길음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데
길음역에서 마을버스(성북 06, 07)가 있으니 타는 걸 추천!
매일 18:00 - 23:00